다크나이트 비평 (1) 예??? 다크나이트랑...니체요??
니체와 히어로물이라….? 얼핏 듣는다면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조합이다. 마치 푸아그라를 햄버거에 끼워 먹는 느낌이랄까? 근대 철학의 거장과 자본주의 상업 영화의 관련성이라니. 사실 영웅, 혹은 초인과 니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동시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게 맞기도 하다. ??????? 약 파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자 약 파는 게 아니니까 한번 츄라이 츄라이! 니체의 철학의 중 가장 큰 개념 중 하나는 위버멘쉬(Übermensch)라고 할 수 있다. 직역해보자면, Über는 영어의 over[1]와 가장 비슷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의 위에, ~을 넘어서 라는 뜻이고, Mensch의 뜻은 영어의 man이란 뜻에 가장 가깝다. 즉 넘어선 사람 ..
메인디쉬(영화, 드라마 비평)/비평
2020. 1. 14. 01:41